|
법무법인 두우의 고문변호사인 주광일 변호사가 연작시 80편을 수록한 『유형지로부터의 엽서』를 출간했습니다. 주광일 변호사는 낯설고 불안한 일상으로 변해버린 이 땅의 현실을 유형지(流刑地)로 표현했고, 이 땅에서 지식인으로서 처절한 현실을 살아가는 자신을 성찰하며 희망을 노래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 국어 은사인 이어령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 책이 얼음 속에서 불타는 불꽃의 특이한 언어를 발견했다”면서 “그동안 이성과 감성 그리고 웃음과 눈물이 한데 어우러진 놀라운 통합의 언어를 발효시켰다”고 서문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광일 변호사는 『저녁노을 속의 종소리』라는 첫 시집을 1992년 발간한 바 있고, 2011년 미국 워싱턴 DC 변호사시험에 응시해 당시 최고령인 68세로 합격하기도 했습니다.
공보팀